한글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전통문화교실 등 인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9일 진행한 한글날 기념행사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4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글날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한글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글날 행사. [사진 = 청주고인쇄박물관] 2024.10.09 baek3413@newspim.com |
이외에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모루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지정 문화유산과 연계한 전통문화교실은 궁시장 시연을 비롯해 전통 화살 제작 및 국궁 체험 등 이색 체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포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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