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에서 창의적 질문과 개혁의 중요성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개혁의 출발점은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들에게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 모두가 질문을 던지는 일이 중요하다"며 "질문으로부터 개혁의 방식이 시작되므로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를 고민하라"고 말했다.
7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10.07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의료비는 왜 선불인가?', '자서전은 왜 잘난 사람이 글로만 써야 하는가?', '농촌은 농부가 없고 도시는 왜 인력이 남는가?' 등 질문이 우리의 정책을 만들어 내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만드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질문으로 시작된 개혁은 또 다른 개혁을 불러온다"며 "도지사로서 2년여 동안 개혁은 개혁을 낳는다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창조와 개혁의 길은 끝이 없다"며 공무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개혁의 방향으로 나아가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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