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종합] 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李 "국민 의견 더 수렴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는 14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과 소년사법 개선을 검토하며 국민·현장 의견을 추가 수렴하기로 했다.
  • 공론화에서 시민참여단은 13세 미만으로 1년 하향하되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정하고 예방·재범 방지 인프라 확충을 중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 정부 협의체는 연령 하향은 신중히 하되 전건송치제도 개선, 보호처분 내실화, 시설·인력 확충, 피해자 권리 보장 등 제도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론화 결과, 강력·중대·반복 범죄 한해 13세 미만 하향안 우세
법무부 "일부 범죄 적용은 법리적 한계...기준 설정 쟁점 남아"
李 "조건부 하향 여부·하향 범위 등 국민 의견 들어보자" 주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정부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 연령 하향과 소년사법 체계 개선을 검토하며 추가 의견을 수렴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4일 국무회의 안건 보고에서 공론화 결과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사회적 대화 협의체의 제도개선 권고안 등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이번 공론화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평등가족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시민참여단 숙의토론, 온라인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참여단 212명 대상으로 조한 결과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모든 범죄에 대해 일괄 하향'은 30.2%, '현행 유지'는 17.0%로 나타났다.

연령 하향 시 기준으로는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1세 낮추는 방안이 가장 높은 비중(55.8%)을 차지했다.

또한 촉법소년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처벌 강화보다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 피해자 권리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처분 인프라 확충, 가족 기능 회복,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도 90% 이상으로 집계됐다.

성평등가족부는 통계와 제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순한 연령 하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촉법소년은 최근 증가 추세지만 절도·폭력 비중이 높고 법원의 심리불개시 및 불처분 비율이 48.8%로 보호처분보다 높은 상황이다. 소년원 수용률이 112%에 달하는 등 인프라 과밀 문제도 지적됐다.

협의체는 연령 하향 여부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제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촉법소년 전건송치제도 개선 및 경찰 조사 기준 마련 ▲가족치료명령 도입 등 보호처분 내실화 ▲소년보호시설 및 전문인력 확충 ▲피해자 진술권 및 알권리 보장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형법 및 소년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범정부 추진 체계를 통해 보호처분, 교정, 예방 등 후속 제도 개선 과제를 긴밀히 논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앞으로 성평등가족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소년 비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바라보되 도움이 필요한 소년의 곁에서 이러한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연령 하향 방식과 관련해 법리적 한계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현재 형사미성년자 또는 촉법소년은 생물학적 연령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책임 능력을 정하고 있는데 이런 체계를 일부 범죄에만 예외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에는 법리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범죄를 어떻게 가를 것인지에 대한 쟁점이 남아있다"며 "일괄적으로 13세 미만으로 낮춘다고 하더라도 사안 하나하나에 따라서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1세 낮추자는 의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특정 범죄에 대해 1살만 낮추자는 건 미약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전 세계적으로 12세 미만으로 하는 경우도 꽤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주제인 만큼 이 논의를 기반으로 현장의 의견과 국민 의견을 수렴해보자"고 추가 논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연령 하향에 대해 "낮추긴 낮춰야 할 것 같다"며 "모든 범죄에 대해 연령 기준을 일괄적으로 낮출 것인지 아니면 중대범죄·반복범죄·강력범죄에 한해서만 1년 또는 2년 정도 낮출 것인지 토론해 보고 국민 의견 수렴해보자"라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