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제안으로 국민권익위가 중재, 의왕시·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협치 통한 조정과 합의 환영"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4일 오후 의왕ICD 인근 도로 재포장과 배수체계 개선을 요구해온 주민대표들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방문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의왕ICD 주변 도로 포트홀 현장방문. 한채훈 의왕시의원. [사진=의왕시의회] |
이날 현장방문한 의왕ICD 인근 도로인 창말로는 컨테이너기지에 대형차량의 잦은 진출입으로 인해 포트홀 보수 지연과 하부 지하차도의 상습 침수가 발생하여 유지보수 및 사고발생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소재 기관이 불분명함에 따라 갈등이 야기되어 왔다.
그러던 중 의왕시와 군포시 등 지역주민 661명이 직접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의왕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주요 사업내용에 대한 조정 및 합의를 진행함에 따라 4일 현장방문과 조정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의왕ICD 주변 도로 포트홀 현장방문. 한채훈 의왕시의원. [사진=의왕시의회] |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어오신 문제를 주민들께서 직접 나서 조정을 요청하고 의왕시 도로건설과와 국민권익위 등 관계공직자들의 협조 덕분에 해소하게 되어 참 다행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창말로 포트홀 발생 등 현안에 대해 지난해 6월 15일 진행된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업무간담회 등을 통해 관계부서에 현황을 질의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왔다.
의왕ICD 주변 도로 포트홀 현장방문. 한채훈 의왕시의원. [사진=의왕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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