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프로야구와 대형 공연이 예정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4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5~6일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KT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개최된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5일부터 6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