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0.03 |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개막(오프닝)공연 ▲수제맥주 평가회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별 수제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1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시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이색 디저트 관련 유망업종 벼룩시장(플리마켓)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도시형소공인 홍보관 ▲장식등·고무신 만들기 등 체험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출신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수제맥주 기업에게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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