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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숙면매트 무료 체험 프로그램 '단꿈체험소' 오픈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5:54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5:5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를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단꿈체험소'를 오픈한다. 체험 제품은 인공지능(AI) 숙면기술이 적용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MW720)'와 편리한 사용과 안전성이 특징인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51D)'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 내 '단꿈상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단꿈체험소 배너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총 3회로 진행되는 '단꿈체험소'는 회차별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중 원하는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2주간의 체험 후 본인이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작성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중 회차별 2인의 우수 후기자에게는 원하는 사이즈의 나비엔 숙면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꿈체험소는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의 '단꿈상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단꿈체험소 신청은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차 단꿈체험소는 오는 21일, 3차는 11월11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

체험단에 제공되는 '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 기술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구현한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포근한 온열감과 독보적인 AI 숙면기술이 특징이다. '나비엔 스마트'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수면 중 호흡 소리로 수면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매트의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숙면매트 카본은 전자파와 화재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해 최초 가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벨로아(Velour) 극세사 원단'을 적용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세탁도 가능하다.

한편, '단꿈체험소'가 운영되는 '단꿈상점'은 고객의 건강한 숙면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숙면 상태를 기록하면 굿즈와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숙면 기록 시스템'이다. 그날의 수면 컨디션을 '좋음', '보통', '나쁨' 3단계로 체크하고 수면시간과 숙면 방해 요인 등을 입력하면 수면 점수가 산출된다. 

숙면 관련 굿즈는 '티빙(TVING)', '지니(genie)', '밀리의 서재' 이용권부터 기상 예측 유리병 '단꿈 템포드롭'까지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면 시장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숙면아티클', 불면 고민에 전문가가 답변을 남겨주는 '불면고민 상담', 수면 자가진단과 스트레스 테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지난해 진행된 단꿈체험소는 25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고, 선정된 체험자의 79%가 숙면매트를 실제로 구매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올해에도 단꿈체험소를 이어가며 숙면의 가치와 나비엔 숙면매트만의 차별화된 숙면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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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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