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이란, 이스라엘 향해 탄도미사일 200여발 발사…이스라엘 "대가 따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4월 13일 이후 6개월 만에 이스라엘 직접 공격
"나스랄라·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최고 지도자 명령에 따른 것"
이스라엘 "장소와 때를 정해 반격 작전 수행할 것"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은 지난 4월 13일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 이스라엘은 "(오늘 이란의 공격에)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보복을 암시했다. 이란도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이 이날 레바논에 대한 지상전을 본격화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직접 공격에 나섬에 따라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이스라엘을 향해 약 20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의 목표는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사일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곳곳을 향해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180여발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20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란 테헤란 길거리에 시민들이 몰려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오늘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이 중 80% 이상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대부분의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했고, 실제로 목표까지 도달한 미사일은 몇 발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우리 군이 이란 미사일 요격 작전을 수행했고, 몇 발이 남부와 중부 지역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우리는 계획을 갖고 있고, 우리는 장소와 때를 정해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사일 발사 직후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 통화에서 "미사일 발사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메네이가 현재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이란이 직접 이스라엘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 대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이스라엘과 전 세계 자유 진영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면서 이스라엘 전역에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AFP 통신 기자는 "예루살렘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란 미사일이 텔아비브에 떨어져 폭발하는 장면 등이 올라왔다. 이스라엘의 응급센터는 "지금까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란의 한 차례 미사일 공격이 끝난 뒤 시민들에게 대피소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알렸다. IDF는 "이란의 미사일·로켓 위험은 지금 당장으로선 끝났다"고 밝혔다. 

이란의 공격이 지난 4월 때처럼 일회성으로 끝날 지 아니면 추가 공격이 있을 지는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렵다.지난 4월에는 탄도미사일 120여발, 순항 미사일 30여발, 공격용 드론 170여대를 동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