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30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에 대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사진=강릉시청] 2024.09.30 onemoregive@newspim.com |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사업'은 안목 죽도봉에 높이 30m, 길이 130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같은 해 11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어 지난 2월 8일, 디자인 안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월 스카이워크 상부에 대한 특허공법을 선정하고 남항진 어촌계 선박안전 관련 협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남겨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강릉 커피거리와 천혜 환경을 가진 안목 죽도봉을 연계‧계발해 남항진 해변까지 관광객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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