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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기청·소진공, '동행축제' 판매 실적 주도…약 9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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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기관, 동행축제 적극 주도…지역 특성과 연계
5개 지방 중기청·소진공 합해 총 8억9100만원 매출 달성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서 지방 소재 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내수 활성화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동행축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통사·중소기업·전통시장·정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촉진 행사다. 가정의 달(3월)과 추석(9월), 연말(12월) 등 매해 3차례를 진행한다. 지난해 3번의 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

9월 동행축제 홍보 포스터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4.08.27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동행축제에서 중기부 산하기관인 지방 중기청과 소진공은 지역 특색에 맞는 판매전과 특별 이벤트 등을 적극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관의 창의적인 지역 맞춤형 기획이 동행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강원청을 비롯한 5개 지방 중기청과 소진공이 달성한 현장 판매 실적은 약 9억원에 달한다.

◆ 울산청, 동행축제서 3억 실적 창출…인천청·강원청 1억대 성과

지방 중기청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기관으로는 현장 판매 3억300만원을 기록한 울산청이 손꼽힌다. 이 외에 ▲인천청 1억7500만원 ▲강원청 1억700만원 ▲경남청 4700만원 ▲충북청 3700만원 등을 각각 달성했다.

울산청은 '울산 특성화 시장 페스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페스타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3일간 방문객은 약 8500명, 판매 실적은 3억300만원에 달한다.

페스타에서는 특성화 시장만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매전이 최초로 개최됐다. 또 '직장인 밴드'와 '청소년 댄스팀' 등 젊은층을 전통시장 고객으로 유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장별 상인 동아리 공연으로 상인 간 결속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참가 점포당 매출이 평균 600만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월 6~7일 춘천시장 중앙광장에서 '춘천금빛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4.09.30 rang@newspim.com

울산청 다음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둔 인천청은 지난달 14~15일과 21~22일 두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부평문화의거리에 패션·잡화와 뷰티제품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모여 제품을 판매했다. 먹거리부스인 평식당 8곳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억원대 실적을 달성한 강원청은 지난달 6~7일 춘천시장 중앙광장에서 '춘천금빛장터'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우수 중소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제품 최대 50% 할인 판매와 구매 고객 경품 이벤트, 할인권 배포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타 지역 기업 참여를 허용하고 한우·화훼 등 다양한 로컬제품을 판매한 점이 고객 방문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경남청과 충북청은 각 지역축제와 연계한 '나이트 페스타'와 '우수제품 판촉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남청은 4700만원, 충북청은 3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각각 달성했다.

◆ 소진공, 전국 '별별 야시장' 운영…올해 총 100곳 확대 운영

소진공은 동행축제 연계 야시장 34곳에서 '별별 야시장'을 열어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진공은 전국 시장에서 운영하던 야시장을 통합해 별별 야시장이란 브랜드를 구축해냈다. 별별 야시장은 지역 특성과 축제 등과 연계한 특색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9월 동행축제 동안 전국 각지의 별별 야시장에서 달성한 매출은 총 2억2200만원에 달한다. 매출 비중이 높은 순으로 보면 ▲전주신중앙시장 '한사발 막걸리축제' 1억3100만원 ▲대천항수산시장 '별빛 야시장' 2400만원 ▲진부전통시장 '오!마이갓 야시장 1700만원 ▲월봉시장 '울산 특성화 시장 페스타' 14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월 동행축제 동안 전국 각지에서 '별별 야시장'을 운영해 총 2억2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은 별별 야시장 홍보 안내문.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09.30 rang@newspim.com

올해 별별 야시장의 주요 운영사례를 보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장안문거북시장은 소진공 지원을 받아 별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주부전 야장'을 운영했다. 야시장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막걸리 체험, 경품 이벤트, 행리단길 체험 등이 펼쳐졌다.

경기도 용인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는 10월 둘째 주부터 '별빛마당 가을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로컬 마켓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다양한 계층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버스킹과 캐리커쳐 부스, 플리마켓, 퍼레이드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별별 야시장을 총 1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전국 야시장에는 각 시장 특성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 있다. 가을철 새로운 즐길거리로 별별 야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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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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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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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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