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0만 원 기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국군의 날을 맞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군 복무 중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돕기 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카배 기부 그라운드 이벤트 시즌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최대 15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추가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모금된 기부금은 군 복무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전체 누적 시간 미션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기부금 모금 현황은 '카배 기부 그라운드 시즌 2'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국군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