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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더블 빌 '한스 판 마넨X차진엽' 10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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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시발레단이 대한민국 컨템퍼러리 발레의 지평을 다시 한 번 넓힌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발레단의 두 번째 작품, '한스 판 마넨 × 차진엽'을 세종 M씨어터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컨템퍼러리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네덜란드 출신 안무가 한스 판 마넨 (Hans van Manen)의 대표작 '캄머발레(Kammerballett)'를 아시아 초연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시대 최고의 안무가 차진엽이 신작 '백조의 잠수'를 초연한다.

서울시발레단 컨셉사진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8월,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안무:주재만)을 통해 클래식 발레의 틀을 벗어난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컨템퍼러리 발레를 선보이며 한국의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발전과 성장의 가능성을 열었다. 컨템퍼러리 발레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창단 공연으로 관객들은 세계적인 흐름인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목마름을 확인했고, 120분 간 몸을 사리지 않은 무용수들의 열정과 열연에 호평했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시도하기 어려운 대극장 규모의 전막 창작 발레 초연을 창단 공연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발레단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전막 창작의 창단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에서는 세계적 안무가의 대표 작품을 아시아 초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컨템퍼러리 발레의 살아있는 교과서, '무용계의 몬드리안'으로 불리는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인 '캄머발레(Kammerballett)', 그리고 장르를 넘나들며 사유하는 무용을 선사하는 안무가 차진엽의 창작 초연 '백조의 잠수'를 더블 빌로 구성해 또 한 번 신선하고 새로운 컨템퍼러리 발레를 만나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발레단의 시즌 무용수들과 더불어 '캄머발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 무용수 김지영과 이동훈이, '백조의 잠수'에는 압도적인 무브먼트로 대한민국 무용계를 종횡무진 이끌어가고 있는 무용수 최수진과 성창용이 출연해 새로운 컨템퍼러리 발레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안무가 차진엽. [사진=세종문화회관]

김지영은 2007년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DNB) 활동 당시 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안무가인 한스 판 마넨은 본인의 스타일을 잘 이해하는 최고 무용수 중 하나로 꼽는 김지영의 출연을 그 누구보다 반기고 있다.

발레리나 김지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좋은 기억을 가진 작품을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같은 작품에 무용수로 선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관객들이 심플함에서 오는 세련됨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립발레단의 수석이자 미국 툴사 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국내 발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발레리노 이동훈 역시 '캄머발레'로 2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시발레단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작품,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에 큰 기대감을 표한 그는 '캄머발레'를 "단순해보이지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작품으로 깔끔한 동작과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캄머발레' 컨셉사진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서울시발레단의 이번 작품에 대해 "서울시발레단은 현재 세계 무용계에서 주류 장르가 되고 있는 컨템퍼러리 발레의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한 편, 국내 창작진의 발굴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의 두 번째 작품, '한스 판 마넨 × 차진엽'은 오는 10월 9일~12일, 세종M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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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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