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국제탈춤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경북 안동은 하루종일 흥청거렸다.
축제 사흘째인 29일, 메인무대인 대동무대에서는 전통우리소리연구소 아리랑을 시작으로 줄넘기, 태권도 공연과 대마패션쇼, 2024 국악한마당이 흥을 돋웠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영남가요제가 진행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진=안동시] 2024.09.29 nulcheon@newspim.com |
탈춤공원무대에서는 나리어머니합창단 공연, 열두장구․북아카데미, 안민예술봉사단의 민요장구, 라인줌바댄스, 태권도 공연과 함께 오후 6시에는 '탈탈랜드' 결선이 열린다. 황인욱, 정지민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극단탱고마당극 '오마이탈'과 인도네시아,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의 외국공연단 공연, 통영오광대와 하회별신굿탈놀이, 동래야류거 한바탕 신명을 연출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진=안동시] 2024.09.29 nulcheon@newspim.com |
원도심에 자리한 옛 안동역인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랜덤플레이댄스 '우네모(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가 젊은이들의 발길을 끈다.
시민기획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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