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내달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강천산군립공원 가을 성수기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장 운영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강천산 특판 모습[사진=순창군] 2024.09.28 gojongwin@newspim.com |
판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2개 농가가 참여해 순창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판매장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천산 가을 단풍[사진=순창군] 2024.09.28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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