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진주에서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와 함께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6개 정책금융기관(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동행했다.
6개 정책금융기관이 '원스톱 수출 119'에 동행해 지방에 소재한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단은 각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과 금융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27일 진주시 소재 동방호텔에서 열린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9.27 plum@newspim.com |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항공기 객실부품, 자동차 부품, 농기계부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현장을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진주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무역협회 등 수출기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수출 계약서 검토 서비스 지원, 미국 FDA의 재승인 현장실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지원단과 참석 기관들은 코트라 무역관의 현지 수출계약 컨설팅 기관, 식약처의 수출국정부 현지실사대응 기술수검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중소기업들이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비롯해 전방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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