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반 30명 투입해 연무 및 분무 방역 진행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급증에 대응해 내달 말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는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모기와 파리 등이 급증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한다.
위생해충 방역소독. [사진=목포시] 2024.09.27 ej7648@newspim.com |
주간에는 9개반 30명 인력을 편성해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진행 중이다.
방역 취약지인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공원 산책로, 하천 등은 차량을 이용해 주 3회 이상 집중 방역한다.
야간에는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포충기 280대를 설치해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이다.
민원이 발생 시에는 긴급 방역기동반을 신속 배치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고인 물 제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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