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브랜드 이미지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개발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가 문체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상징 디자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 및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여수시] 2024.09.27 ojg2340@newspim.com |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와 브랜드 이미지 개발 취지를 공유하고 용역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발굴해 야간관광 사업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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