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로컬콘텐츠 개발로 높은 평가 받아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 상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해남군] 2024.09.27 ej7648@newspim.com |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19년부터 시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친다.
해남군은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계승하고 로컬콘텐츠를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문학을 중심으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해 특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감성문화공연 및 전시, 전승사업 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에 기여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군의 고유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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