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날 최훈식 군수 주재로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021~2025년)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4단계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사진=장수군]2024.09.27 gojongwin@newspim.com |
장수군은 466억원을 들여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그동안의 성과 분석 및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논의와 향후 4단계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수군의 매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지역소멸을 타개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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