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5000억 규모 PF정상화 펀드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성하는 PF정상화펀드는 PF-NPL사업장 중 부실채권인수 및 채권재구조화, 지분투자 등 방식을 통해 부실 PF사업장 정상화에 쓰인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국내 부실채권(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1위 기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됐던 금융기관 채권을 단순히 옮겨 담는 형식의 파킹 펀드와는 다르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실질적으로 PF사업장의 정상화를 통해 대주단의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기대와 과거 유암코의 실적을 고려해 이번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부실PF 사업장 정상화 등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우)와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좌)가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4.09.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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