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일반 요금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으로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5월부터 도입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은 은행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20 ~ 53%가 환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6일 "인상된 요금에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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