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에게 시기별로 유행하는 질환 및 증상,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가을철에는 진드기 물림으로 유발되는 쯔쯔가무시병을 안내한다. 삼성화재 고객 건강데이터 분석 결과 10~11월에 급증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질병청 통계 트렌드와도 유사했다.
올 겨울에는 겨울철 유행성 질환에 취약한 성별, 연령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질환 예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혈당 모니터링 기반의 식단 및 운동습관 관리 서비스인 '슈가핏'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이해성 팀장은 "이번 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고객이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미리 안내받는 차별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단순히 보험회사가 아닌 건강관리 전문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역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09.26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