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특별전시…문화공연도 예정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에서 내달 2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보 '기마인물형 토기'를 포함한 국보 순회전시회가 열린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보순회전 해남 공룡과 국보의 특별한 만남 홍보 포스터. [사진=해남군] 2024.09.26 ej7648@newspim.com |
이번 해남공룡박물관 전시에서는 신라시대 대표 도자기인 '기마인물형 토기'를 비롯한 다양한 고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공룡박물관 국보 전시회로 박물관의 품격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전시와 문화공연을 통해 국보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