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던던 동대문점' 리뉴얼 오픈..."랜드마크 될 것"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09:11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09:11

롯데백화점 MD 노하우 접목…유니클로·미쏘 등 플래그십 중심 구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7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을 '던던(dundun) 동대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던던 동대문점은 기존 동대문 피트인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로,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으로 매장 면적 약 1만6000㎡(4840여평) 규모다.

[서울= 남라다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7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을 '던던(dundun) 동대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존 피트인 동대문점 전경. [사진=롯데자산개발]

던던 동대문점은 부활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 특성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 이름인 '던던'도 극적이며 긴장감 있는 순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두둥'과 비슷한 의성어로, 동대문 상권 회복 및 추후 상생을 통해 열어갈 새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던던 동대문점은 소규모 매장과 중저가 브랜드 중심이 아닌 유명 플래그십 매장 중심으로 구성하는 등 인근 점포와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의 상품기획(MD) 노하우를 적용하고, 유니클로,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를 입점시켜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던던 동대문점의 1층과 2층에는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 미쏘 등 인기 SPA 브랜드가 집결한다. 3층에는 동대문 최대 규모(1800㎡, 544여평)의 '다이소'를 선보인다. 다이소는 리뉴얼 기획 관련 고객 인터뷰 과정에서 가장 많은 입점 수요가 있었던 매장이다.

이외에도 명품 세컨핸즈 브랜드인 '비바무역', 식당가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퀸즈'와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연무장 펍앤카페'를 오픈한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의 방문이 급증한 동대문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던던 동대문점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동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