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전남 테크노파크에서 광양만권 입주기업 집단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식품위생의 중요성과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과 집단급식소 가을·겨울 위험요인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입주기업 집단급식소 위생교육 [사진=광양경제청] 2024.09.24 ojg2340@newspim.com |
광양만권 내에는 39개소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기업체 23개소와 보육시설 14개소, 공공기관 1개소, 의료기관 1개소가 있다. 기업체의 급식소는 1회 최대 5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고 있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높은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단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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