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친환경차 내장재 사업 강화...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미래사업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오롱인더,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분할합병
친환경차·배터리·우주항공 등 미래 신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코오롱그룹 4세 이규호 부회장이 미래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 주요 계열사간 흩어진 사업을 한데 모으고 경쟁력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접는 등 오너가 특유의 과감한 결단력이 발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은 현재 그룹 모태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부를 합작법인 설립으로 떼어내는 등 미래 신사업 위주로 과감한 사업재편을 진행중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분할합병을 의결했다.

◆ 코오롱인더,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분할합병

1987년 설립된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소재, 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 등을 공급하는 종합 소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와 중국, 필리핀 등에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인도 시장에 판매 채널을 구축한 상태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사진=코오롱]

코오롱인더는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에어백 등 자동차 내장재를 만들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를 합쳐 내장재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소재 수요도 지속 늘고 있는데 따른 선제 대응 차원이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글로텍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합병은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전문성 강화가 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코오롱 전략 부문 대표에 오른 이 부회장은 현재 배터리와 우주항공, 자동차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기존 배터리 음극재 소재에 국한됐던 포트폴리오를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으로 까지 넓혔다. 지난 6월 코오롱인더는 코오롱글로텍이 보유한 천안 부지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착공했다.

친환경차·배터리·우주항공 등 미래 신사업 확대

이 부회장은 또 우주항공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7월 증손회사인 '코오롱데크컴퍼지트'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 2015년 코오롱글로텍이 인수한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우주항공·방산 소재 전문 기업이다. 항공기·전투기·장갑차에 사용되는 복합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자동차 모빌리티 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지난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지난 5월 에는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파파모빌리티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1984년생인 이 부회장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코오롱그룹 이원만 창업주와 이동찬 선대회장에 이은 4세 경영인이다. 지난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11월 부회장에 올랐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오너가 특유의 과감한 결단과 투자를 통해 코오롱그룹내 사업 재편을 이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며 "사양산업인 섬유가 모태인 코오롱그룹이 4세 경영체제에 들어 친환경 자동차와 배터리, 우주항공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