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 1곳과 청원구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2곳이다.
청주시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획도. [사진 = 청주시] 2024.09.24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내년부터 3개 마을에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