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재원 3~5세 대상 1만 7878명...온라인·주민센터 방문 신청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 177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유아학비는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은 월 15만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원으로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올해부터 공·사립 5세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추가 지원되고 있다.
이번 3분기 지원 금액은 공·사립유치원 236개원 원아 1만 7878명 대상 약 177억 원이다.
유아학비 자격 신청은 지원 대상 유아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시에 지원하여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가 보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