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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성 노령연금 월평균 39만원…남성의 절반 그쳐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17:22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17:22

작년 남성은 75만원 받고 여성은 39만원
가입기간 똑같아도 남성 수급자 4배 높아
서미화 의원 "임신과 경력단절로 인한 불평등"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최근 5년동안 여성이 받는 노령연금 수급액이 남성이 받는 연금 수급액의 절반에 불과하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여성의 노령연금 수급액은 남성 대비 2019년 55.2%, 2020년 54.2%, 2021년 53.3%, 2022년 52.3%, 2023년 51.6%에 그쳤다.

남성과 여성의 노령연금 수급액 평균은 꾸준히 소폭 상승해 2019년 기준 남성 61만6517원, 여성 34만246원이다. 2023년 기준 남성 75만7414원, 여성 39만785원을 기록했다.

[자료=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보건복지부] 2024.09.20 sdk1991@newspim.com

성별에 따라 노령연금 가입기간별 수급자 현황도 차이가 난다. 지난 3월 기준 가입기간 10년 미만의 경우 남성 57.4%, 여성 42.6%로 14.8%의 차이를 보였다. 가입기간 10년~19년의 경우 남성 52.8%, 여성 47.2%로 5.6%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장 큰 격차는 가입기간 20년 이상의 경우로 남성 83.1%, 여성 16.9%로 4배 이상 차이다.

최근 5년간 노령연금 수급자의 60% 이상이 남성이었지만, 유족연금은 90% 이상이 여성 수급자다. 2019년 91.1%, 2020년 91%, 2021년 90.9%, 2022년 90.7%, 2023년 90.6%다.

그러나 유족연금의 경우 사망자의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연금액의 40~60%만을 지급받기 때문에 노령연금에 비해 수령액이 현저히 낮다. 유족연금을 받는 여성의 평균 수급액은 2019년 29만2676원에서 2023년 34만6719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남성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2019년 61만6517원에서 2023년 75만7414원으로 남성 노령연금 수급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서 의원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 단절로 발생한 불평등이 노후에도 연금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1인 1연금 확보와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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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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