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자전거 & PM 안전교육 통해 자전거 안전 의식 확립 및 문화 정착"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 천일초등학교는 19~20일, 3·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 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 교육 모습. [사진=천일초등학교] |
수원시 교통정책과 친환경교통팀 지원으로 실시된 자전거 &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보행자를 배려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자전거 수신호, 표지판의 의미, 자전거 탈 때의 안전수칙, 자전거의 법적 지위, PM 안전교육 등의 이론교육과 이론교육의 내용을 적용해보는 자전거 주행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틀비틀 자전거 타는 것이 두려웠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신났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점검해야 하는 ABC(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체인의 상태), 헬맷을 쓸 때에 확인해야 할 241(헬멧 착용 시 손가락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적당한 간격)처럼 외우기 쉽게 알려주셔서 잊지 않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천일초등학교 이택숙 교장은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체계적인 자전거 & PM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돼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