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정책 신청 가능
1대1 상담으로 민원인 궁금증 해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 모바일 앱(App)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App)' 개발 [사진=광양시] 2024.09.20 ojg2340@newspim.com |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홍보(PUSH 알림)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 ▲실시간 민원 상담 채팅 ▲모바일 광양시민카드 발급(광양시민)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출향인, 다른 지역 주민) ▲시설·강좌 통합예약 ▲시정참여 포인트 지급 등으로 다양하다.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은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개 복지정책을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의 핵심 기능이다.
시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광양시 홈페이지 ▲구인구직플랫폼'굿잡광양'▲도서관 홈페이지 ▲청년꿈터 홈페이지 등 시에서 운영하는 8개 홈페이지를 별도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로그인 기능을 마련활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광양형 신규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바일 앱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앱 개발 완료 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 2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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