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늘봄시스템 구축...돌봄 사각지대 해소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과 음성군은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천군은 공유도시 개념으로 복합혁신센터를 활용해 맞춤형 강좌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세 곳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진 = 진천군] 2024.09.20 baek3413@newspim.com |
2025년부터는 예산을 증액해 확대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특기·적성 체험활동과 부모와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양군은 '함께늘봄(i-care)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방시대 선순환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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