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착 지원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3년 이후 전입자를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은 내달 15일 2023년 이후 전입자를 대상으로 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시행한다.
신규전입자 장흥 바로 알기 투어. [사진=장흥군] 2024.09.19 ej7648@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130여 명의 전입자가 참여했다. 전입자들이 장흥 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정착 과정을 돕는 목적이다.
올해는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이청준 선생의 소설 배경지 선학동마을, 해동사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 등을 탐방한다.
청태전 다도체험, 억불산 산림욕장 황톳길 맨발걷기, 편백수 족욕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2023년 이후 장흥군 전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신청 접수 순으로 확정된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서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할 수도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입자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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