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려
아티스트 19팀 및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출연
'굿윌스토어' 등 사회공헌 활동 체험 이벤트 준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기는 페스티벌이다.
[사진=우리금융] |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사랑의 열매 등 7개의 NGO단체와 함께 하는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작년보다 큰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현재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신설한 '밀알우리금융점'을 비롯해 총 5곳의 콜라보 점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다양한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토요일은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29일 일요일은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자이언티와 원슈타인,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 비와 박진영 등 아티스트 간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번 모모콘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인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빛과 소리를 되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한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기부이벤트 참여에 우리금융의 기부를 더하여 총 10억원 규모로 저소득층 어린이 시청각 수술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빛과 소리를 선물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