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날인 18일 경북 예천군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이 무궁화 열차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7분쯤 예천군 유천면 율현리의 철길 건널목에서 A(여, 70대)씨가 김천행 무궁화호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38분여간 지연됐다.
경찰과 철도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예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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