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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하반기 '골프 페어' 연다...최대 60% 할인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09:04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09:04

전년보다 규모 25% 늘려 250억 물량 확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29일까지 '하반기 골프페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대규모 골프 축제로, 이번 하반기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5%가량 늘렸다. 이는 25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또 골프웨어와 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기존에 진행했던 골프페어 행사보다 최대 할인율을 10%포인트(p)가량 높여 쇼핑 부담을 덜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9일까지 '하반기 골프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골프 페어 홍보 포스터. nrd@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단독 상품을 비롯해 골프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소위 '골친자(골프에 미친 자)'로 불리는 팬덤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퍼포먼스 클럽을 단독으로 기획하고, 피팅데이를 통해 전문 피터와 함께 하는 클럽 피팅과 시타회, 원포인트 레슨, 골프볼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먼저 제이린드버그, PXG, 지포어, 필립플레인 골프, 테일러메이드 어페럴, 풋조이 등 백화점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사우스케이프, 에코 골프, 헬베스코, 더 시에나 라이프 등 유러피안 감성의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도 신규 입점해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어메이징 크리와 신세계백화점이 협업해 기획한 캐시미어 소재의 골프 셋업(상의 110만원대, 하의 60만~80만원대)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제이린드버그 마그렛 코듀로이 스커트는 43만9000원에 판매하며, 크루넥 니트는 62만8000원, 필립플레인 골프 컬러 블로킹 스웨터는 97만원 등 인기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골프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골프 클럽과 용품도 단독 판매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비거리 향상 기능으로 여성 골퍼들의 인기 골프 클럽인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한정판'을 비롯해 ▲럭셔리 골프 브랜드의 대명사인 PXG의 'GEN6' 아이언 세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50주년 기념 모델인 '서브라임'을 국내 단독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골프 시장을 겨냥해 '파크 골프' 팝업스토어도 진행된다. 우수 로컬 업체인 '스폴'과 신세계백화점이 협업해 국내 파크골프 클럽 1위 브랜드인 '브라마'를 들여와 클럽 전시 및 판매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작은 규모의 골프를 뜻한다.

가을 골프 시즌 시작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초대형 패밀리세일(아디다스 골프)도 진행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골프페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컨텐츠와 행사는 물론 물량과 할인율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며 "추석 이후 골프 시즌을 기다리는 골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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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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