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윤지영 전 부산시의회 의원을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윤지영 신임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 [사진=부산시]2024.09.19 |
임명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이날부터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 가족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지난 민선 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시와 시의회 등 부산 시정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여평원)은 2002년 부산광역시여성센터로 출발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 생애주기로 본다면 청년기에 들어섰다"며 "그간 쌓아온 연구실적과 역량으로 부산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는 현재, 포용과 공감으로 기관 구성원 개개인들의 역량을 끌어내 여평원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구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성평등과 평생학습 가치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양성평등과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각계 각 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들었으면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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