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48호포... 추신수 제치고 亞선수 최다 홈런

기사입력 : 2024년09월18일 14:45

최종수정 : 2024년09월18일 14:45

통산 219호 투런 홈런... 다저스, 마이애미에 9-1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가 4경기 침묵을 깨고 시즌 48호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218개)를 제치고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인 219개를 기록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로 이적 후 3홈런을 기록한 뒤 2020년까지 총 7차례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15시즌 통산 1652경기에서 218홈런에 도달했다. 오타니는 추신수의 절반도 안되는 7시즌 만에 218호 홈런을 넘어섰다.

[마이애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가 18일 MLB 마이애미와 원정경기 3회초 시즌 48호 투런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4.9.18 psoq1337@newspim.com

정규시즌 잔여 11경기를 남기고 48홈런-48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50-50클럽'에 가입한다. 또 오타니는 다저스 선수로서는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48개)와 공동 2위이며 2001년의 숀 그린(49개)과 1개 차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MLB 마이애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4로 끌려가는 3회 1사 1루에서 몸쪽 아래로 들어오는 스위퍼를 퍼 올려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69.5㎞의 속도로 122.5m를 날아갔다. 오타니는 후속 타석에선 삼진 2개와 땅볼 1개로 물러났다.

이날 다저스는 마이애미와 27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9-11로 패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