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수당·외국인 아동 보육료 등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에 49억원을 증액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의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12%에 해당하는 4420억원에 달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주요 증액사업은 출산육아수당 지원사업 부족분 9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4억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7억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아동을 보육료 지원 2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와관련된 예산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