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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회적 가치 페스타...최태원 회장 "기술로 사회 혁신하는 기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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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전시부스, 다양한 협업 기회 제공
기업과 사회문제 통합 접근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 코엑스,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 대한상의 주도 사회적 가치 페스타…최태원 회장, '같이'의 가치 강조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포럼, 미니 북토크, 전시, 마켓,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단체 뿐 아니라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전 분야 이해관계자 200여곳이 참가했다.

이날 사회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일반 시민과 학생을 포함 6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방문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는 '같이'일수록 임팩트가 더 커진다"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시민단체 학계 머리 맞대고 다양한 영역에 있는 주체들이 힘을 모으면 이른바 '콜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한상의가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만든 노력을 국민들께 알리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시너지를 창출하는 가치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RT는 최태원 회장이 2022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창설을 주도한 신기업가정신협의체다. 현재 1550여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한 얀 페테르 발케넨더 전 네덜란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이니셔티브로 작용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한국의 도전은 다른 국가에도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각 부문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소개하고 서로 격려하는 한편 협업의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정부와 민간, 학계, 협단체 약 130여곳이 참여했다. 전시부스는 전 연령대의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얀 페테르 발케넨더 전 네덜란드 총리 등 관계자들과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최 회장 역시 개회식 직전 얀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과 함께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기업들이 사회문제 어젠다에 이미 많이 관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사는 복잡한 사회문제들을 매번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 최 회장 '리더스 서밋' 기조연설…"기술로 사회 혁신하는 기업 있어야"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 기업 등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스 서밋 행사가 아셈볼룸에서 개최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날 현장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CSO,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 등이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SE생태계에서는 서인식 센시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남보현 HGI 대표가, 학계에서는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리더스 서밋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국민과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각계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CSO의 사회로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본부장,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이 토론자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바라보는 각계의 시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하나의 사회문제가 여러 사회문제의 원인과 결과로 얽혀있는 복잡성과 연결성을 이해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문제 해결의 방향성과 방법론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에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 사업이나 지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회문제의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 혁신을 잘하는 기업도 많고 사회를 바꾸는 사회 혁신가도 있지만, 기술로 사회 혁신을 이루는 기업가는 아직 많지 않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기업도 이윤 추구라는 정신 하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윤 추구와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하는 것을 '신기업가 정신'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돈 버는 것과 사회문제 두 가지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 고리가 합쳐지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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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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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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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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