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구매 후 기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5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구입한 물품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날 광양5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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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정인화 광양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진=광양시] 2024.09.12 ojg2340@newspim.com |
이 행사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용 독려를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정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매한 물품은 전부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됐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