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김형민 서장이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충돌, 침수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왼쪽)이 11일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수영만요트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09.12 |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레저객, 낚시객 등 다중이용선박의 운항과 해상교통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서장은 이날 광안리해수욕장과 요트경기장을 둘러보면서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등 취약한 곳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람선사 대표 등 책임자를 만나서 통신망 청취 철저, 출항 전 안전점검, 안전운항 준수 등 자발적 안전관리와 과승, 안전저해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광안리와 남항파출소를 방문해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부합하는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와 긴급 상황대응 태세 유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에는 다중이용선박 운항과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며, 해양사고가 연중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안전점검의 생활화와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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