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기준 3만6815명...전년 대비 2배 늘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 8기 청주시가 주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만8497명이 이 사업에 참가한 데 비해 올해는 8월까지 3만6815명이 참여해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의 지명 그대로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다.
'맑고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사진 = 청주시] 2024.09.12 baek3413@newspim.com |
또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포함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올해 사업은 크게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마을 꽃밭, 꽃길 조성)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면서 우리 청주시가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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