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전날(11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부산시 관계자가 행부장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9.12 |
이번 수상은 광역시 유일 선정이자 지난해(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해 지식활동 조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정부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도로파손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프로그램, 범정부 취합RPA 등)을 개발·공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
지식을 축적·공유·활용하기 위해 ▲매월 '지식등록의 날'을 운영하고 ▲상시 지식마일리제도를 시행해 전 직원의 지식 등록을 유도했다. 이 결과, 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됐다.
아울러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지식관리자 중점교육과 워크숍 ▲함께 학습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식 커뮤니티 워크숍 ▲디지털 시대를 통찰하고 다양한 시정 정책 개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저자초청 북 세미나 ▲외부 전문지식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AI혁명, 챗GPT 등) 초청 강의 실시 등 활발한 지식 활동을 위해서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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