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가 오는 13일 건널목 일원(너와집∼상장중앙교회 앞 도로)에서 개막한다.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사진=태백시청] 2024.09.11 onemoregive@newspim.com |
13~14일 이틀간 열리는 페스타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을 맞아 태백을 찾는 청년들을 위해 행사 날짜를 변경했다.
오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본 행사에는 경서예지, 분리수거밴드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또 태백시 최강 피지컬을 가리는 '태백 청년 피지컬 100'과 나는 솔로 인연 찾기 '설레고 싶다면 러브밴드를 채워줘' 등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페스타는 '멈추지 않는 청년들, 오늘은 멈춰도 돼'라는 주제로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널목 일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청년이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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