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지자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환경관리 우수공무원 환경부장관상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주복 주무관.[사진=삼척시청] 2024.09.11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평가에서 삼척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환경관리 우수공무원 환경부장관상 표창 대상자로 시 환경과 김주복 주무관이 선정돼 지난 4일 열린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중점관리 배출업소 특별집중점검, 상·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점검, 취약시기(장마철·하절기, 설·추석 명절, 고농도 미세먼지 등) 사업장 특별감시, 지도점검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단체와의 합동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환경관리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환경오염취약 배출업소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추진한 것과 시군 간담회를 통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가 환경관리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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