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동서대학교 부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는 다학제적 관점에서 미래 디자인 연구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 간행물을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대학교 부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새학술 간행물 표지 [자료=동서대] 2024.09.10 |
아미연은 아시아, 한국, 부산이라는 지역 기반의 디자인 연구를 중심으로, 서구에서 생산된 이론과 방법론이 아닌 아시아와 한국 문화예술 기반의 한국적 디자인교육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 아시아디자인 문화를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미연에서는 미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가 부족한 실정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미래를 탐구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심도있게 다루고 다학제적인 관점의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디자인퓨쳐스'를 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최근 '디자인퓨쳐스' (영문명 'Design Futures Journal : DFJ') 첫 호를 발간했다. 창간호에는 디자인혁신, 디자인방법론, 융합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투고한 논문 총 4편이 실렸다.
학술지는 연 2회 8월과 2월에 발행될 예정으로 앞으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디자인퓨쳐스'는 일반학술지로 시작하여 추후 등재 학술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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