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한·미·중 스마트폰 대전] ③애플·화웨이 공세에…삼성, 할인·신작으로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서 갤럭시 Z폴드6 최대 1500달러 할인…국내 공시지원금 ↑
다음달 폴더블 슬림형 모델 출시…롤러블 폰 기술 개발 박차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애플과 화웨이가 각각 인공지능(AI) 기능을 입힌 아이폰16과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와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삼성전자는 최대 경쟁사인 애플과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고, 폴더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뺏으려는 화웨이의 공세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AI폰과 폴더블폰 신제품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갤럭시 Z폴드 6 슬림형 모델을 출시해 스마트폰 대전에 대응한다. 또 화면을 둥글게 말 수 있는 '롤러블(Rollerble) 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스마트폰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쏟는다.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6프로의 모습. [사진=애플 홈페이지]

◆ 미국서 갤럭시 Z폴드6 최대 약 201만원 할인…국내 공시지원금 상향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애플과 화웨이의 신작 스마트폰 공개일인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디스커버 삼성 가을 할인'을 진행한다. 갤럭시 Z폴드6는 최대 1500달러(약 201만원), 갤럭시 Z플립6는 최대 800달러(107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Z폴드6(512GB)가 약 2019달러(27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60만원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이 행사는 매해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 할인 폭은 과거보다 파격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의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맞불을 놨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일반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53만원까지 올렸다.

월 10만 이상 5G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을 종전 18만6000원에서 53만원으로 올렸으며, KT는 20만1000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KT는 고가 요금제에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전환지원금 5~8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3만원 5G 요금제 기준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을 27만원 올린 50만원으로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 간 협의로 결정되는데, 제조사도 지원금의 일부를 부담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 다음달 '갤럭시Z폴드6' 슬림형 버전 출시…롤러블폰 개발 박차

삼성전자는 화웨이 등 폴더블폰 공세에 대해서는 우선 하반기 슬림형 모델을 내세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다음 달 중 '갤럭시Z폴드6'의 슬림형 버전을 출시해 반격에 나선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두께 10~11mm로, 기존 '갤럭시Z폴드6'(12.11mm)보다 더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기능을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갤럭시S24 팬에디션(FE)' 모델도 출시해 내년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전까지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또 롤러블폰 기술 개발을 통해 AI폰, 폴더블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마트폰 주도권 선점을 노리고 있다. IT매체 페이턴트리애플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자 장치'라는 이름으로 유럽에 특허를 출원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기기 일부를 안쪽으로 말아 넣었다가, 필요시 당겨 확장된 화면을 이용 가능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