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이하 '부산요수')은 지난 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요수는 부산시의 물관리와 물 이용 다변화 방안을 강구해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09.10 |
연구단체에는 이준호 의원을 대표로 박대근 의원, 안재권 의원, 이승우 의원, 이종진 의원, 이종환 의원, 정채숙 의원, 최영진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부산대학교 연구진인 영남대학교 김승현 명예교수의 ▲맑은 물 확보 사업 현황 ▲국내외의 다양한 취수원 다변화 사례 ▲현안 진단을 통한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 최적 방안 및 현실화 가능한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이준호 부산요수 대표의원은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맑은 물 사업에 있어 인근 지역과 협치가 가장 어려운 숙제"라며 "이번 연구정책용역에서 제시한 부산 인근의 가용한 상수원 후보지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공법과 위치의 적정성 및 추가 연구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며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