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형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30억원을 발행해 15% 할인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개인구매한도는 20만원으로 기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경남 거제시가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형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07 |
사용처는 고현시장, 옥포중앙시장, 옥수시장, 장평종합시장 등 12개 전통시장 구역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500여곳으로 사용처 목록은 시홈페이지 거제사랑상품권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상품권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차원에 추가할인을 시행함에 따라 2025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시 환불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결제시 결제액의 5%를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인근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로 지역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해 예산소진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거제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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